[특징주] 중국모멘텀 기대고조, 리더스코스메틱·뉴보텍 등 20% 이상 급등…롯데관광개발 상한가 껑충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리더스코스메틱, 뉴보텍 등이 20% 이상 오르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30일 오후 2시 현재 20% 이상 상승종목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우리들제약 9290원 15.84%, 와이비로드 3590원 16.94% 등이 상승률 20%에 접근중이다.
같은 시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리더스코스메틱이 전거래일 대비 26.52% 상승한 1만8600원에, 뉴보텍이 전거래일보다 27.21% 오른 2735원을 기록중이다.

이어 삼보산업 1만91000원 15.41%, 앱클론 5만4500원 16.70%로 상승률 20%에 다가서고 있다.

이 가운데 리더스코스메틱, 롯데관광개발 등은 금한령 해제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 현지에서 인터넷을 통해 한국방문 중국관광객 모집이 등장한 것으로 알려지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 결정 이후 경색됐던 한중 관계가 개선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뉴보텍의 경우 신시장진출과 중국수출소식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보텍은 30일 신사업인 마스크팩이 지난 8월부터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생리대, 기저귀 등 생활용품 분야까지 넓혀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뉴보텍은 올해 PVC 상하수도관 제조업계 최초로 중국시장 수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한편 같은 시간 기준으로 상한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만 나타나고 있다.

롯데지주우 8만8400원 30.00%,롯데관광개발 1만3550원 29.67%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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