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본에서 발생한 제 18호 태풍 '룸비아' 영향으로 전국의 열대야 현상이 눈에 띄게 수그러졌다.
어제보다 3~5도 떨어진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다음주부터 푹염은 계속 되겠다.
태풍 '룸비아'는 베트남으로 이동했다. 괌에서 발생한 19호 태풍 '솔릭' 은 한반도의 폭염을 씻어낼 확실한 구원투수가 될지 궁금하다.
다음은 기상청 발표 폭염경보 지역 등이다.
o 태풍경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o 강풍주의보 : 제주도,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서해5도
o 풍랑경보 : 제주도앞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서해남부먼바다
o 풍랑주의보 :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서부앞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경남서부남해앞바다, 부산앞바다), 서해중부먼바다, 서해남부앞바다(전남남부서해앞바다, 전남중부서해앞바다, 전남북부서해앞바다), 동해전해상
o 폭염주의보 : 인천, 서울,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전라남도(무안, 화순,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암, 해남, 순천, 광양, 보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 충청남도(부여, 논산, 공주 제외), 강원도(양구평지, 홍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서해5도, 경기도(화성, 안성, 평택 제외), 전라북도(순창, 남원, 임실, 무주, 진안, 장수)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