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HK+ 지역인문학센터의 목표는 인의예지를 모토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인간(人)을 위한 의료(醫)와 기술(藝)을 모색하기 위한 인문학적 앎(知)의 추구이다. 이를 위해 경희대의 시민 인문학 강좌와 함께 인근 지역구와 공공기관 및 각급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서 다양한 시민 인문학 강좌를 구성, 의료인문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오는 10월 17일(목)에 진행될 첫 강좌는 박윤재 사학과 교수(경희대 HK+ 사업단장)가 담당한다. 박윤재 교수는 ‘의료, 인문학, 의료인문학’을 주제로 의료인문학에 대한 개념과 필요성을 살펴본다. 이후에 예정된 특강은 조태구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의 ‘아프기는 하지만 병든 것은 아니다’, 김양진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옛 이야기 속의 치유담’, 조정은 사학과 교수의 ‘우리 선조들의 웰빙 코드’ 등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경희대 인문학연구원 HK+ 통합의료인문학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