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55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을 포함한 경제사절단이 24일(현지시간) 오후 독일 작센주 드레스덴시를 공식 방문해 국제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선 두 도시 간 향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및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상호 간의 전략이 논의됐다. 드레스덴시는 독일 동부에 위치한 작센주의 주도로, 수도인 베를린으로부터는 남쪽 189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재건된 동독의 중요 도시 중 하나로, 특히 1990년 독일의 통일 이후 활발히 발전하고 있다. 독일 전체에서 12번째로 인구가 많은 드레스덴시는 항공기, 자동차 등 제조업2024.04.25 17:44
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단이 25일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 1차년도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 정회승 부총장 겸 LiFE2.0사업단장과 김경수 백석문화대 LiFE2.0학습지원센터장 및 대학 관계자 60명이 참석해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2차년도 방향성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내년 6월까지 진행되는 2주기 대학의 LiFE2.0은 평생교육체제 발전계획을 수립해 성인친화적 대학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충북 전문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번 1차년도에 성인친화형 학사 지원제도, 선행학습2024.04.25 17:25
고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형제·자매까지 일정 비율의 유산을 상속하도록 정한 유류분 제도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5일 유류분의 세부 내용을 규정한 민법 1112조 4호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 조항은 즉시 효력을 잃게 된다. 유류분 제도는 고인의 자녀, 배우자, 부모, 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법정상속분)을 정하는 제도로 지난 1977년 도입돼 1979년부터 시행됐다. 만약 고인의 유언이 있다면 자녀, 배우자는 법정상속분의 2분의 1을, 부모와 형제자매는 3분의 1을 보장받게 된다. 이는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등 시대착오적이라는 지적이 꾸준2024.04.25 17:02
창고극장 주최, 극단 ‘함께걷는사람들’ 기획, 서울모노드라마 페스티벌 참가작, 장두이 각색·연출·출연의 ‘돌아온 「빨간 피터」’가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창고극장에서 공연되었다. 장두이의 일인극은 관객들과 끝없이 소통하며 원숭이의 실상을 통해 인간 세상의 부조리, 비이성적 행동, 의도적 소외, 집단적 불안과 절망적 좌절 등을 풍자하는 음악극이다. 이 음악극은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 1883~1924)의 단편소설 「어느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Ein Bericht für eine Akademie)를 각색한 작품이다. 창고극장은 삼일로창고극장의 어두침침한 공연장의 이미지를 털고, 문명의 혜택을 입어 연극 하기 좋은 50석 규모의 공연장이2024.04.25 16:32
최근 구리 가격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구리가 미국 주식시장의 선행 지표라는 주장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주장은 사실에 근거하지 못하며, 경제 지표로서 구리 가격의 상승과 하락은 동전 던지기보다 더 나을 것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각)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의 수익률과 구리 가격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차트를 살펴보면, 1990년 이후 두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다. 즉, 구리가 과거 주식시장의 성과를 정확하게 예측했다는 증거는 없다는 의미다.더욱이 구리 가격과 미국 경제 성장률 사이에도 일관된 상관관계가 없다. 1995년 모건 스탠리2024.04.25 16:31
안양시는 하수도 정비에 관한 최상위 행정계획인 ‘안양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은 사람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공중위생 및 생활환경 개선과 관할 구역 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으로, 하수도법에 따라 공공하수도의 체계적 정비를 위해 20년 단위로 수립한다. 올해 진행하는 용역은 기본계획의 타당성 검토를 위해 규정에 따라 5년마다 진행하는 과정이다. 검토를 거쳐 필요한 경우 기본계획을 변경하게 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재개발, 도시개발사업, 평촌 신도시 정비 등 개발사업 진행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하수도 수요와 방재성능목표(104mm/hr) 및 국2024.04.25 16:31
오산시가 청년상인 창업체험점포인 ‘꿈틀가게’ 입주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꿈틀가게는 사업 초기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고 창업 경험을 통해 청년의 창업 성공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제공하는 공간이다. 현재 쌀 디저트 업체 겸미당이 입주해 있으며, 이어 3·4분기에 입주할 대상자 10팀을 모집한다.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에 주소를 둔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선발된 10팀 중 경쟁 선발을 통해 최종 두 팀이 분기별로 꿈틀가게에 입주할 수 있다. 선발된 10개 팀은 창업기본 교육을 제공하고 최종 선발된 두 팀에게는 창업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업체 홍보 및 시의 각2024.04.25 16:17
안성시는 지역발전 일환으로 유천취수장의 폐쇄 및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79년 이후 45년 동안 평택시 송탄·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해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개발이 금지되며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에 천안시, 용인시와 함께 경기도, 평택시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해 왔다. 또한, 지난 2019년 민·관·정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2021년에는 경기도, 환경부, 안성·용인·평택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평택호 유역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3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정책협의회, 실무협의회, 실무소협의회 등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안성시는 수차례에 걸쳐2024.04.25 16:09
현장 교사들이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실천 연구한 사례 중 우수작 66편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7일 오는 9시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에서 ‘제68회 전국현장교육연구 발표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대회 주제는 ‘새로운 변화, 미래교육의 중심, 학생이 희망입니다’이다. 국어와 수학, 과학, 외국어 등 교과 분과와 인성교육, 창의적체험활동, 생활지도, 유아교육, 특수교육 분과 등 17개 분과에서 66편(77명)의 우수 실천연구 보고서가 발표된다. 연구보고서들은 각 시·도대회를 거쳐 예비심사, 본심사를 통과했으며, 이날 발표심사를 통해 전국대회 입상 등급을 받는다2024.04.25 16:05
의정부시는 25일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해당 사업은 의정부‧용인교육지원청을 거점으로 올해부터 3년 간 추진한다. 경기지역의 교육여건을 반영, 유아교육‧보육 통합 발전을 위해 양질의 유아교육, 보육돌봄 모델을 개발하고 시범유치원, 시범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과 함께 경기북부 유아교육‧보육 협력 지구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과 교육공동체 활성화로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2024.04.25 16:02
포천시는 지난 24일 이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초등학교와 이동중학교를 지나는 도시계획도로 1개소에 대한 주민설명회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다뤄진 도시계획도로는 장암 1리와 장암 6리에 위치한 중로2-이동1 노선이다. 연장 500m, 폭원은 15m로 1976년 12월 도시계획시설로 최초 결정됐다. 이곳은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아 위험했지만 도로를 개설함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사업추진 시 반영, 검토할 예정”이라면서 “당초 사업 목표연2024.04.25 15:56
포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포천시 인문도시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문도시자문위원회는 지난해 주민발안 제1호로 제정된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조례'에 따라 구성한 기구다. 인문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며 인문도시 조성을 지원한다. 이날 회의는 위원 18명이 참석하여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정책사업 보고와 인문도시 조성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시민대표로 유해원 이통장연합회장과 김도겸 주민자치연합회장이 신규로 위촉되어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하게 됐다. 백영현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