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15:30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위탁 생산 중인 현대자동차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 일렉트릭'(수출명:인스터)이 유럽과 일본에서 맹활약하며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기술력 홍보대사역할을 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GM의 '캐스퍼 일렉트릭'이 출시 6개월 만에 유럽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5월 말 기준 유럽 판매량은 1만342대다. 같은 기간 국내 판매량 3902대보다 6000대이상 많은 대수다.일본 수출도 지난 5월 말 현지 시장에 본격 인도된 뒤 한달여 만에 104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현대차의 일본 판매가 모두 140대인 점을 고려하면 80% 이상을 캐스퍼가 차지한 셈이다.지난해 6월 현대차의 판매량은 30여대에2025.07.10 14:36
LG전자는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총 16개 업종 1위를 석권해 10년 연속 가전·IT 부문 최다 수상 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제습기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TV △로봇청소기 △무선청소기 △건조기 △정수기 △의류관리기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노트북PC △가전구독 업종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2025년 NCSI 전자제품과 유통 서비스 부문 조사는 102개 기업, 33개 업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세탁기와 에어컨 20년 △냉장고 14년 △제습기 11년 △김치냉장고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제품뿐 아니라 서비스와 고객 접점 측면에서2025.07.10 14:33
경제 전문가들이 한국의 경제성장 동력 약화를 우려하면서 기업투자 활성화 대책과 대외 통상 전략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새 정부 임기에 집중할 정책으로는 미래 첨단산업 육성이 가장 많이 꼽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경제·경영 전문가 102명을 대상으로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2026~2030년 한국의 성장 추세에 대한 전망을 묻는 말에 전문가 10명 중 6명(61.8%)이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이 약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40.2%가 성장률이 ‘낮은 수준에서 정체되는 L자형’을 보일 것이라는 응답이 40.2%를 차지했고, 21.6%는 ‘점진적인 우하향’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응답2025.07.10 09:58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10일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했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뉴욕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면서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모바일 AI 시대 서막을 열었고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2025.07.10 09:07
현대위아가 '글로벌 대구경 화포 제조사'로 도약에 나선다.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에서 글로벌 화포 제조사로의 성장 방향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 모빌리티 기반의 화력장비도 선보였다.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은 방위사업청과 창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방위산업 전시회다.현대위아는 전날 이곳에서 별도의 '글로벌 대구경 화포 전문 제조 홍보회'를 열었다. 현대위아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화포 제조 능력과 관련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대구경 화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2025.07.10 09:01
LS일렉트릭이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제조업 강화 정책으로 전력 수요가 늘고 있는 아세안 시장을 공략한다.LS일렉트릭은 오는 16~18일(현지 시각) 베트남 호찌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되는 ‘일렉스 베트남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LS일렉트릭은 참가기업 중 최대인 16부스(144㎡) 규모 공간에 ‘LS일렉트릭이 만들어갈 베트남의 미래 에너지 세상’을 주제로 △스마트 전력관리 △탄소중립(RE100) △디지털 전환(DX) △스마트 팩토리 등 4개 전시 구역을 마련한다. 스마트 배전 솔루션과 스마트 초고압 변압기를 연계한 차세대 전력관리시스템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력 솔루션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보2025.07.10 08:57
현대자동차 세종청사지점 신동식 영업부장이 역대 22번째 '판매거장'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차는 신동식 세종청사지점 영업부장이 '판매거장'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지금까지 승용 부문에서 단 21명만 이름을 올렸다.신 영업부장은 1997년 입사 후 28년 동안 연평균 약 178대를 판매했으며 지난달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했다.신 영업부장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회 연속 전국판매왕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하면 선정되는 '탑 클래스'도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7회 연속 달성하는 등 우수한 경력을 쌓아왔다.신 영업부장은 판매거장2025.07.10 08:46
제네시스가 유럽 최고 권위의 골프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하며 글로벌 골프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제네시스는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에 있는 '르네상스 클럽'에서 개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13일(현지 시각)까지 총 나흘간 열린다. PGA투어와 DP월드투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소속 선수 총 156명이 참가한다.이번 대회에는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인 로버트 매킨타이어(세계랭킹 14위)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세계랭킹 1위), 로2025.07.10 08:43
SK온은 자사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글로벌 시험·인증 전문 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사이버 보안 인증(CSA), 기능 안전 관리 체계(FSMS) 레벨3 인증 등 총 두 건의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BMS는 배터리의 충전, 방전, 전압, 전류, 온도 등을 관리하고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도록 제어하는 시스템이다.CSA는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CSMS)를 기반으로 개발·검증된 제품에 부여된다. FSMS 인증은 차량의 안전성과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고정운 SK온 시스템기반기술개발실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SK온 BMS의 기술력과 더불어, 기업의 보안과 기능 안전 관리 역량이 국제적으로 공인됐다"며 "주요 글2025.07.10 08:40
한화로보틱스가 네덜란드 대표 조선소 로열 IHC(Royal IHC)와 손잡고 용접 자동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한화로보틱스는 로열 IHC와 협동 로봇 기반 용접 자동화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용접 자동화 기술 공동 개발·프로모션, 기술·인력 교류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로봇·자동화 전시회 오토매티카 현장에서 체결됐다. 로열 IHC는 네덜란드 대표 조선소 중 하나로 준설선과 해군 정비지원선, 케이블 부설선 등 특수 목적 선박 건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공정 혁신에 주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2025.07.10 02:00
포르쉐가 올해 상반기 내놓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마칸이 내연기관 모델을 제치고 해당 라인업 내에서 판매 비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전체 판매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줄어든 가운데에서도 전기차가 실적 하락을 방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포르쉐가 올해 상반기 전 세계에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를 합쳐 전체 판매의 36.1%를 차지했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가운데 배터리 전기차(BEV)는 23.5%, PHEV는 12.6%를 각각 차지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5%p 증가한 수치다.◇ 전기 마칸, 가솔린 모델보다 1.3배 많이 팔려전기차 실적을2025.07.10 02:00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모터스가 자사의 프리미엄 전기 세단 ‘에어 그랜드 투어링’으로 단일 충전 최장 주행 거리 세계기록을 세웠다. 루시드는 이번 기록을 통해 고효율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루시드가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독일 뮌헨까지 1205㎞(약 749마일)를 단 한 번 충전으로 주행하며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했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주행에 사용된 차량은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 모델로 운전은 기업인 위밋 사반지가 맡았다. 주행 전 구간은 기네스 세계기록 공식 인증 요원이 동행하며 실시간으로 검증했다.◇ EPA 인증보다 380㎞ 더 달려…효율성 강조이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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