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4:59
한국석유공사와 포스코홀딩스는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리튬 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난 17일 주한 캐나다대사관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양사는 캐나다 앨버타주의 유·가스전의 지층수를 활용한 리튬 및 주요 광물 개발 기술과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기술연구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석유공사 사장 김동섭,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김기수, 주한 캐나다대사 타마라 모휘니, 주한 앨버타주정부 한국대표 빅터 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석유공사가 앨버타주에서 보유한 유·가스전의 지층수에서 리튬 등 주요 광물을 추출하는 기술 개2024.04.18 14:58
두산그룹과 베트남 전력공사(EVN)가 최근 하노이에서 열린 공동 회의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는 베트남전력공사(EVN)의 총책임자인 응우옌 안 투안과 두산그룹의 김봉준 총괄 부사장이 주도하였으며, 양사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17일(현지시각) 하노이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응우옌 안 투안 사장은 김봉준 총괄 부사장이 이끄는 두산그룹 대표단과 함께 업무를 재개했다. 김봉준 총괄 부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EVN 리더십이 실무단을 환영하고 두산의 협력 제안을 수용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봉준 총괄 부사장은 EVN과 두산의 협력 관계를 높이 평가하였2024.04.18 14:54
LG그룹 계열사인 LG이노텍과 LG전자 전장사업 부문이 최근 현대차그룹 R&D 허브를 방문하며 자동차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시대를 맞아 기술과 자동차 회사 간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17일(현지시각) 대만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LG전자의 자동차 전장 사업부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이 사업부는 LG와 현대자동차의 협력의 결과물로, 자동차 전장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LG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인 LG이노텍의 경영진이 이번 주에 화성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양사 간의 추2024.04.18 14:52
SK E&S가 베트남의 꽝찌성에서 LNG 발전사업을 진행 중이다. 17일 SK E&S에 따르면 베트남 지방정부인 꽝찌성 기획투자부는 지난 3일(현지시각) SK E&S가 현지 대기업인 'T&T그룹'과 합작해 추진하는 꽝찌성 LNG 발전 프로젝트 제안서 검토 절차를 승인했으며, SK E&S와 T&T그룹은 꽝찌성 기획투자부의 승인을 토대로 중앙정부로부터 인허가를 확보하기 위해 필수적인 서류 작업에 들어갔다. 베트남에서 LNG 발전사업을 추진하려면 지방정부 승인, 중앙정부 승인, 베트남 전력개발계획 등재, 베트남 정부의 타당성조사(F/S) 보고서 작성 및 제출, 그리고 사업 착수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러한 절차들은 실제 건설 착공까지 3~4년2024.04.18 14:48
HD한국조선해양이 세계 최대 해운선사인 덴마크 머스크(Maersk)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4척을 추가 수주하며 양사 간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한다. 18일 해운 전문지 오프쇼어 에너지(Offshore Energy)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머스크 그룹의 부정기선 대형선사인 머스크 탱커스(Maersk Tankers)는 HD한국조선해양의 계열사인 HD현대삼호에 VLAC 4척을 발주했다. 앞서 지난 17일 HD현대삼호는 공시를 통해 유럽 지역 선사로부터 VLAC 4척을 6391억원(미화 약 4억6745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HD현대삼호는 지난해 12월 1일 공시에서 유럽지역 선사로부터 VLAC 4척을 5574억원(약 4억3243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계2024.04.18 14:41
HD현대오일뱅크는 연산 13만t 규모의 바이오 디젤 전용 공장을 상업 가동하고 생산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대산공장 내 1만2000평 규모의 바이오 디젤 공장에서 생산되는 바이오 디젤은 동·식물성 기름 등을 원료로 생산되는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HD현대오일뱅크의 바이오 디젤 공장은 국내 최초로 초임계 공정이 도입된 바이오 디젤 공장이라는 특징이 있다. 초임계 공정은 기존 바이오 디젤 공장과 달리 고온·고압 조건에서 촉매 없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식용 원료인 대두유와 팜유는 물론 팜 잔사유와 같이 산도가 높아 처리가 까다로운 비식용 원료도 투입 가능해 기존2024.04.18 13:17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17일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정태순 해운협회 회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협회 회원사 대표, 최윤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및 단체장,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강도길 해군 참모차장,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전무, 이호종 해병대 사령부 참모장, 반동호 포스코플로우 사장,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정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협회 설립 당시인 1954년부터 지금까지 70년 동안 해운산업의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2024.04.18 12:05
국내 최초 민간 관측 위성이 우주에서 찍어 보내온 사진은 선명하고 뚜렷했다.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2월 4일 우주에 오른 ‘소형 SAR 위성’이 지구 곳곳을 촬영한 영상(사진)을 18일 처음으로 공개했다.한화시스템이 제작한 소형 SAR 위성이 지구 상공 650km의 우주에서 보내온 영상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화려한 스카이라인과 야자수를 형상화한 세계 최대 인공섬인 두바이 '팜 주메이라' 등 세계 관광명소 지형들이 포함됐다.현재 운용 중인 선진국 SAR 위성 영상에 준하는 화질을 자랑하며, 특히 뉴욕 영상에는 맨해튼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센트럴 파크와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홈구장 ‘양키 스타디움’ 등이 선명하게 담겼다.2024.04.18 11:40
삼성스토어가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누적 판매 1000만 대 돌파를 기념해 에어컨 신규 구입 및 교체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출시된 '비스포크 AI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또는 2등급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싱스 앱을 이용해 인공지능(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 절약할 수 있다. 빅스비 음성 인식을 통해 온도나 모드 설정부터 복잡한 명령까지 말로 제어 가능해 편리함도 더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8년 만인 지난 3월,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달성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까지 2024년형 무풍에어컨2024.04.18 11:39
기아가 이탈리아에서 '2024 카 디자인 어워드'를 받으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기아는 17일(현지시각) 밀라노 ADI 디자인박물관에서 열린 카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 전문지 '오토앤드디자인'이 주관하는 상이다. 한국과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세계 11개국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자동차 디자인 발전에 크게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시상은 콘셉트카와 양산 차, 브랜드 디자인 언어 등 3개 부문에서 이뤄진다.기아는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에서 함께 후보에 오른 BMW, 토요타, 로터스 등을2024.04.18 11:39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각) 인도 벵갈루루에 위치한 삼성오페라하우스에서 인공지능(AI) TV 시대를 여는 2024년형 TV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해 처리 속도가 두배 빨라진 Neo QLED 8K와 빛 반사를 최소화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차별화된 신제품을 인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24년형 TV 신규 라인업은 강력한 AI 기능을 탑재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향상시킬 것"이며 "AI를 통해 △접근성 △지속성 △보안성 등 전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선사하고,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재정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2024.04.18 11:39
LG전자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급격한 기후 변화로 국제적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상은 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해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 올 연말까지 △흰머리 독수리 △바다사자 △그린란드 순록 등 총 4종의 멸종 위기종을 다뤄 대중들의 탄소 저감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멸종 위기 동물 보호 활동을 펼친다. 먼저 약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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