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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우체국, 국내 송금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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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우체국, 국내 송금서비스 시작

최근 필리핀 우체국(PHLPost)은 국내 송금서비스를 시작하며 국민 1인당 1000페소(약 2만4800원)까지 이체금액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1000페소를 초과하는 거래 시 일반은행 수수료가 적용되고 횟수는 하루에 2회 송금이 가능하다.

우체국의 기본업무인 우편배달서비스 외에도 금융서비스 진입을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한 것이다. 송금서비스가 시작되고 이후에는 적금, 대출, 보험까지 교차판매를 통해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홍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