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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동탄2신도시 대형 분양시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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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동탄2신도시 대형 분양시장 열린다

수도권 최대 신도시 규모를 자랑하는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이 우여곡절 끝에 오는 8월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동안 동탄2신도시에 아파트를 건설 중인 6개 건설사들은 다른 사업 승인 일정으로 인해 동시분양 시기를 잡는데 골머리를 앓았었다.
하지만 최근 6개 건설사 모두 화성시로부터 사업승인을 최종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승인을 마친 건설사들은 공사 감리자를 모집하고 화성시에 착공신고 한 후 열흘간의 분양심의위원회 회의에서 분양가가 결정 되는대로 분양시기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분양시기로는 당초 6월 말 분양을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는 6개 건설사들에서 더 이상 늦어지면 분양 타이밍을 놓칠 수 있다는 인식하고 있어 8월이 유력한 상황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 관계자는 “8월 분양 계획을 잡고 공고 준비 중에 있고, 8월 중순이 될지 말이 될지는 현재까지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대표적 분양비수기인 8월에 동탄2신도시에서 대규모 동시분양이 진행될 경우 경기 침체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부동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동탄2신도시 분양 물량은 A28블록 롯데건설 1416가구, A15블록 우남건설 1442가구, A22블록 호반건설 1002가구, A27블록 KCC건설 640가구, A10블록 GS건설 559가구, A25블록 모아종합건설 460가구 등 총 6개단지, 총 5519가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