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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테크, 대출원리금 31억 6300만원 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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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테크, 대출원리금 31억 6300만원 연체

입력2014-10-30 20:21

▲30일잘만테크가대출원리금31억6300만원을연체했다고밝혔다.

잘만테크는 대출금 31억6300만원에 대한 연체사실이 발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5.55%에 해당하는 규모다.

잘만테크 측은 "하나은행 대출금과 관련해 상환요청이 있었으나 이를 갚지 못해 연체가 발생했다"며 "문제가 된 대출금에 대한 미상환 원리금 상환을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잘만테크는 전날에도 대출원금과 이자를 합쳐 총 30억277만원의 연체사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잘만테크는 컴퓨터 냉각장치 전문업체로 코스닥에 2007년 상장됐고, 모뉴엘이 2011년 경영권을 인수했다.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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