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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달인 '워런버핏' 기차 탈선...원유유출 속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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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달인 '워런버핏' 기차 탈선...원유유출 속 화재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워런 버핏이 소유한 화물열차가 철로에서 탈선, 화재와 함께 원유를 대량으로 유출하는 사고를 냈다.

미국 연방 철도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가 운영하는 화물열차가 한국시간 6일 오전 미국 중부 일리노이 주 외곽 지역에서 탈선했다.
이 회사는 워런 버핏이 소유하고 있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자회사이다.

워런 버핏이 최고경영자를 임명하고 있는 직할 회사이다.

정확한 사고지점은 미국 시카고에서 260킬로미터 떨어진 일리노이 주 갈리나 시이다.

총 8량의 열차 중 6량이 전복됐다. 이 열차는 103량의 원유를 싣고 있었다. 사고 후부터 원유가 흘러내리고 있다. 또 화재가 발생하여 계속 번져나가고 있다.

화재 정확한 사고원인과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버크셔해서웨이는 현지에 관계자를 파견해 사고 조사와 사태 수습을 하고 있다.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자회사 열차가 탈선했다. 현장은 원유유출과 화재로 소동을 빚고있다./사진=뉴시스 제휴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자회사 열차가 탈선했다. 현장은 원유유출과 화재로 소동을 빚고있다./사진=뉴시스 제휴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