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율 기준으로도 속보치(2.2% 증가)보다 0.7%포인트 낮은 1.5% 증가하는데 머물렀다.
설비 투자는 속보 단계에서 남겨뒀던 수치가 실적에 미달, 0.1% 감소(속보치 0.1% 증가)로 하향조정됐다.
민간의 재고기여도도 0.2% 감소로, 속보치 (0.2% 증가)에 훨씬 미달했다.
10~12월 중 법인 기업 통계를 반영해 재고를 하향 수정하고 12월 상업판매 통계의 최종 수치를 감안한 결과다.
개인소비는 유통재고가 줄어들면서 속보치(0.3 % 증가)보다 개선된 0.5% 증가했다.
12월분 실적을 포함한 공공투자도 0.8% 증가,속보치(0.6% 증가)보다 상향조정됐다.
물가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2.4%상승했다. 속보치는 2.3% 상승이었다.
2014년 실질GDP는 2013년 대비 0.0% 감소로, 속보치 0.0% 증가에서 하락으로 반전됐다.
김경삼 기자 kimksik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