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쓴 편지를 올린 뒤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한 심경과 사과의 뜻을 밝혔다.
예원은 자필편지를 통해 "처음 겪어보는 큰 여론에 독단적으로 입장발표를 하기엔 많은 사람들의 입장이 있어 쉽게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지금도 한 글자 한 글자가 조심스럽지만 뒤늦게라도 용기내 글을 쓰게 됐다"고 언급했다.
예원은 "나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여러 관계자 분께 죄송하고 파트너로서 힘이 돼주고 최선을 다해준 헨리에게도 미안한 마음 뿐이다"며 "나를 보며 많이 불편하셨을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우결 파트너 헨리와 시청자를 향해 사과했다.
한편 예원 자필편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원, 안됐네 둘 다" "예원, 스트레스 많이 받을 듯" "예원, 그래도 이태임이 욕 한 건 잘못한 거지" "예원, 힘내라!" "예원, 안타깝네" 등 반응을 보였다.
홍가희 기자 hk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