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부산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좋은강안병원, BHS한서병원, 부산센텀병원을 비롯해 부산 두번째 확진자가 근무한 회사를 대상으로 1차 역학조사와 함께 병원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접촉자 수가 717명으로 파악됐다.
부산시는 접촉자 중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418명에 대한 자택격리를 완료했다. 나머지 접촉자에 대해서도 이날 중으로 자택격리 등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 두번째 확진자가 병원 1곳과 약국 3곳을 경유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 수는 더욱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안 기자 ean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