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강승민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2조5500억원, 영업이익 975억원은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 2조5600억원, 영업이익 1070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그러나 국내 주택부문은 2013년 주택분양사업지의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양호한 매출과 이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주택부문은 국내 건설사 중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2017년까지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면서 "해외부문의 불확실성이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2016년부터 해외부문 원가율이 개선될 전망이므로 현 주가 수준에서 매수가 유망하다"고 판단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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