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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위안화 절화 덕분에 5% 넘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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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위안화 절화 덕분에 5% 넘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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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 키움증권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현대자동차 주가가 12일 5% 넘게 올랐다.

코스피가 13p 하락하는 등 대다수 종목들이 맥을 못추리고 있지만 현대차는 중국이 추가 위안화 절하에 나서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덕분에 오히려 주가가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자동차주에 수혜로 해석되고 있다. 달러 매출이 원화로 환산될 때 환산이익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이날 전일보다 7000원(5.04%) 오른 14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투자증권 김진우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10% 상승할 경우 현대차와 기아차의 순이익은 각각 7%와 10%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