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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100일 최고치 기록 또 경신, 온스당 1165달러 돌파...금 시세와 미국 기준금리의 상관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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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100일 최고치 기록 또 경신, 온스당 1165달러 돌파...금 시세와 미국 기준금리의 상관 관계는?

국제 금값이 또  오르면서 100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유는?
국제 금값이 또 오르면서 100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유는?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국제 금값이 또 올랐다.

14일 아침 끝난 뉴욕 상업거래소의 현지시간 기준 13일자 거래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0.9달러 올랐다.
하루 전에 비해 0.1% 상승한 것이다.

금의 마감시세는 1165.40달러를 기록했다.

100일 최고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금값이 오르는 가장 큰 요인은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연기가능성이다.

연준의 핵심간부들이 잇달아 연내 금리인상을 부인하는 듯한 발언을 쏟아내면서 국제 금값이 오르고 있는 것이다.

국제 금값은 미국 금리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보이고 있다.
금리가 오르면 미국 달러화가치가 치솟게 되고 그러면 달러화와 대체재관계에 있는 금값은 떨어진다.

반대로 금리가 내리면 달러화가치가 하락해 금값은 오르게 되는 것이다.

최근에는 예상했던 금리인상이 늦추어질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금값이 상승하고 있다.
김재희 대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