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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서동필(임호), 조봉희(고원희)가 친딸임을 알고 충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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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서동필(임호), 조봉희(고원희)가 친딸임을 알고 충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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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KBS 2 TV소설'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서동필(임호)는 마침내 조봉희(고원희)가 자기 친딸임을 알게 돼 충격에 빠졌다./사진=KBS2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서동필(임호 분)이 마침내 조봉희(고원희 분)가 친딸임을 알게 됐다.

10일 방송된 KBS2 TV 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116부에서 조봉희는 병원에 와서 돈으로 사건을 무마하려 한 동필에게 "눈앞에 자기 딸을 두고도 못 알아보는 사람"이라는 언질을 줘 마침내 동필은 봉희가 자기 친딸임을 알게 됐다.

앞서 봉희는 언니 조봉선(최수임 분) 사고로 서모란(서윤아 분)을 경찰에 고소를 하고 모란은 혼자 당하지 않겠다며 봉희 엄마가 양공주란 사실을 폭로하려고 사진을 챙겨서 대문을 나서는 순간 경찰에 연행됐다.

오애숙(조은숙 분)은 남편 서동필에게 전화를 걸어 딸 모란이 경찰에 연행된 사실을 전하고 동필은 금고에서 돈다발을 챙겨 봉선이 입원한 병원으로 달려온다. 동필은 "이쯤에서 이 사건 마무리하자"며 봉선에게 돈다발을 내밀고 봉선은 "이게 제 몸값이에요. 저 이렇게 싸지 않거든요"라고 쏘아붙인다.

마침 이정례(김예령 분)가 들어와 동필에게 "내 남편 죽여 놓고 뻔뻔하게"라며 "지 잘못 모르는 인간한테 유치장보다 더 좋은 곳이 어디 있어"라고 받아친다. 이에 동필이 "고소해. 나도 맞고소할테니까"라고 화를 벌컥 내고 나가려는 순간 봉희가 들어오고, 봉희는 그런 동필을 따라 나간다.

길거리에서 마주 선 봉희는 동필에게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사는 거예요. 차라리 용서해 달라고 빌어요. 그게 더 사람다와요"라고 쏘아붙인다. 봉희는 "모란이가 저렇게 된 건 다 아줌마랑 아저씨 때문이에요. 두 사람이 서로 괴물을 만든 거라구요"라고 힐난한다. 동필이 "괴물"이라고 반문하자 봉희는 "모란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 무슨 일이든 저지르니 바로 괴물"이라고 받아친다.

동필이 "그럼 너희 애비는 얼마나 잘 났냐"고 따지자 봉희는 "우리 아빠는 내가 친딸이 아니란 걸 알면서도 나를 키웠어요. 눈 앞에 자기 딸을 두고 못 알아보는 사람보다 백 배 천 배 나은 사람이야"라고 원망하듯 말을 던지고 돌아선다.

이에 동필은 깜짝 놀라 눈이 휘둥그레지며 봉희에게 다가가 "방금 한 말이 무슨 말이야. 니가 내 딸이야"라고 되묻는다.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연출 권계홍, 극본 유은하·조소영)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