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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방한관광객 800만명 돌파…전년동기 대비 2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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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방한관광객 800만명 돌파…전년동기 대비 21% 증가

1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국장이 국내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1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국장이 국내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편도욱 기자] 올해 상반기에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관광객이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한 약 810만명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메르스 사태로 방한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6.8%)을 기록했다. 하지만 방한시장회복 100일 작전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집중해 메르스 여파를 단기간에 극복한 것.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2일 올해 6월까지 잠정 집계된 외래관광객 810만명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방한규모는 2014년 동기의 663만명과 지난해 동기 668만명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특히 6월 방한관광객은 154만명으로 전망돼 지난해 75만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관광공사는 하반기에는 중국시장의 방한 관광상품의 품질 제고를 위한 프리미엄 상품과 월드컵 한-중 예선전 응원 상품 등과 같은 테마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의 7, 8월 하계방학에 따른 학생단체를 유치하는 한편, 우한지사 개설을 계기로 문화관광대전 개최 등으로 중서부 내륙의 방한 관광수요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 시장다변화를 위해 아시아·중동 시장의 방한 고부가-테마상품 판촉을 확대하고 무슬림 친화식당 분류제를 시행해 방한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이 밖에 8월 리우 올림픽 기간 중에는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해 올림픽 참가국과 참관객 대상으로 한국관광의 매력과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안덕수 해외마케팅실장은 “하반기엔 고급 관광상품 개발 강화와 의료관광 등 신규시장 개척 확대 등으로 양적 성장 보다는 질적 성장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한국의 관광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자 한류스타 송중기를 모델로 제작한 해외광고를 오는 8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