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인공지능(AI)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 주가가 10일(현지시각) 폭등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코어위브는 이날 10.87% 폭등한 102.00달러로 치솟았다.
AI 에이전트로 두각을 나타내는 앤스로픽과 협력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전날 메타플랫폼스와 대규모 계약 이후 호재가 잇따르면서 주가가 폭등세다.
주가 폭등
코어위브 주가는 전날 3.48% 급등에 이어 이날 11% 가까이 폭등하며 이틀 동안 14.74% 폭등했다.
이번주 상승률은 24%가 넘는다.
코어위브는 AI 거품론 속에서도 올 들어 주가가 폭등세다.
CNBC에 따르면 올해 코어위브 주가는 42.44% 급등했고, 지난 1년 전체로는 141.71% 폭등했다.
메타 이어 앤스로픽까지
코어위브는 10일 앤프로픽의 AI 모델 클로드에 다년간에 걸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코어위브는 앤스로픽이 가세하면서 코어위브 클라우드 플랫폼은 주요 10개 AI 모델 가운데 9개 모델에 서비스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코어위브는 전날 메타와 대규모 계약을 맺었다.
메타가 코어위브 클라우드에 210억 달러를 추가로 지출하기로 한 것이다. 기존 142억 달러 계약에 210억 달러가 더해진다.
코어위브는 막대한 클라우드 수요를 감당할 역량도 확보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협력을 통해 품귀 현상을 빚는 GPU(그래픽처리장치) 수십만개로 구성된 데이터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 구글 같은 빅테크들은 자사 인프라가 부족할 때 코어위브의 데이터센터를 활용한다.
부담도 커져
그러나 주가가 가파르게 뛰었지만 급격한 성장에 따른 부채 부담은 문제다.
코어위브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부채가 이미 210억 달러에 이른다.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 536억2000만 달러의 39%가 넘는 규모다.
부채 부담은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면서 악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인프라 구축에 필요하다며 85억 달러가 더해졌고, 전날 메타와 계약 이행을 위해 추가로 30억 달러 부채를 조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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