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시리아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차전의 최전방 공격수로 황희찬을 선택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황희찬을 최전방 원톱으로 하는 4-1-4-1 포메이션을 짰다.
수비는 왼쪽부터 김진수와 장현수, 홍정호, 최철순이 자리한다. 골키퍼는 권순태가 책임진다.
앞선 6경기에서 3승1무2패(승점 10)를 거둔 한국에 시리아전은 월드컵 본선행을 가늠하는 중요한 경기다. 시리아를 이길 경우 2위 사수는 물론 선두 이란 추격도 가능하지만 패할 경우 최대 4위까지 떨어진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