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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선수 희망만 얘기하던 친구였다" 역경딪고 금메달 딴 김원기 선수의 아쉬운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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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선수 희망만 얘기하던 친구였다" 역경딪고 금메달 딴 김원기 선수의 아쉬운 죽음

김원기 선수의 생전 강연 모습. 사진=KTV
김원기 선수의 생전 강연 모습. 사진=KTV
[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김원기 선수의 생전 모습은 여전히 활기차고 주변에 늘 용기와 웃음을 전했다.

김원기 선수 주변 친구들은 늘 웃으면서 샹활하고 적극적이었다고 김원기 선수에 대해 회상한다.
김원기 선수의 사회친구 김호기씨는 "그 친구를 옆에 두고 알고 있어 영광이었다"며 "늘 배푸는 친구였다"고 말했다.

그런 김원기 선수가 그만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 김선수는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였다. 아내와 함께 등산을 하던 도중 갑작스레 심장마비가 와 세상을 등지게 됐다.

김원기 선수는 1984년 LA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2kg급에서 부상 투혼 속에 갑진 금메달을 조국에 안긴 선수다.

당시 김원기 선수의 눈은 퉁퉁 부어 있었지만, 투혼으로 금메달을 땄다. 온국민들은 감동했고, 김원기선수의 끈기에 모두 응원을 메시지를 보냈다.

현재 김원기 선수의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발인은 31일 오전이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