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에도 완승을 거뒀지만 다저스가 8회에 1실점해 시즌 4승은 물거품됐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4.17에서 3.83으로 낮아졌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매디슨 범가너와 맞대결을 펼친 류현진은 총 85개의 공을 던져 52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았다. 최고구속은 시속 148㎞.
류현진은 0-0인 7회 말 2사 1루에서 타석에서 야스마니 그란달로 교체됐다. 다저스가 점수를 못 뽑아 류현진은 승패 없이 물러났고 이후 다저스는 후속 투수가 8회초에 1점을 허용 1-0으로 리드 당해 시즌 4승에 대한 기대도 다음경기로 미뤄야 했다.
한편 이날 관심을 모은 황재균과 대결도 류현진이 완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2회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황재균과의 대결에서 2루 땅볼로 잡아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