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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제농업박람회’ 250여 기업유치 성황 기대... 국내 농가 등 판로 개척 준비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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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제농업박람회’ 250여 기업유치 성황 기대... 국내 농가 등 판로 개척 준비 마쳐

미국‧일본 등 34개 농업선도국 등도 대거 참여…높은 위상‧면모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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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올 10월에 개최될 국제농업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2017국제농업박람회’에서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살거리, 즐길거리를 위한 250여개의 기업유치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홍보전에 나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이스라엘과 일본, 네덜란드, 미국 등 34개국의 세계적인 농업선도국이 대거 참여해 국제행사로서의 높은 위상과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다.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B2C(Business to Consumer)는 물론 국내 최대의 전문적인 B2B(Business to Businees)박람회로서의 성공에도 한 발짝 다가섰다.

국내에서는 롯데, 이마트, CJ 등 대형유통사는 물론 NS몰, 11번가 등 온라인유통사가, 해외에서는 중국의 알리바바 등 30여 바이어를 확보하고 국내 기업 및 농가의 판로를 개척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재)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박수철 사무국장은 “2017 국제농업박람회는 참신한 아이디어 개발과 다양한 시도를 접목했고, 전남도와 나주시 등 여러 기관· 단체가 협심해 준비해온 만큼 성공개최를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업이 미래를 바꾼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LS엠트론, 밥캣 등 대형농기계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농업혁신을 선도할 드론, 스마트팜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전시하며, 미래 먹거리인 식용곤충산업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