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서는 2015년 10월부터 SNS기자단 1기를 시작으로 6기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고, 올해 명칭을 ‘SNS알리미’로 변경했다. 알리미는 일반인 26명, 공무원 2명 등 2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다음달 부터 내년 8월까지 1년 동안 시의 각종 행사, 관광, 맛집 소개, 생활정보 등 현장에서 취재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경주시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등 경주시 SNS채널을 통해 전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식과 함께 활동안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개인정보 유출 및 지적재산권 침해, 공직선거법 상 홍보물 제한에 위반되는 사항 등에 대해 주의에 만전을 기할 것을 교육하고 이후 운영계획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SNS를 이용한 참여, 소통, 홍보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어, 오늘 이 자리에 경주시민들을 대표해서 참석하신 SNS알리미 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성훈 기자 0048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