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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안동에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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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안동에서 서비스

농업인 행복버스 현장. 경북농협=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농업인 행복버스 현장. 경북농협=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서성훈 기자] 경북농협은 지난 25일 안동농협에서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인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했다.

경북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 안동농협이 주관한 이날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는 지역 원로 농업인들에게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진단에 따른 처방과 장수사진 촬영을 무료로 실시했다.
이날 경북대학교병원 정호영 병원장과 경북농협 여영현 본부장이 행사장을 찾아 의료진 및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도서·산간지역을 직접 찾아가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후원하고 있다.

경북농협은 경북지역을 순회하며 총 9회의 농업인행복버스를 운행 할 예정이다. 매년 경북관내 3천여명의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들에게 무료의료지원과 장수사진촬영, 문화공연 관람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업인행복버스가 지역민들의 호응 속에서 잘 진행되었다”면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문화·복지의 사각지대인 농촌지역 주민과 농업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여 농업인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성훈 기자 0048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