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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멕시코만 미국 정유시설 일부 가동 영향 WTI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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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멕시코만 미국 정유시설 일부 가동 영향 WTI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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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소폭 상승/뉴시스, AP
태풍 하비여파로 하락하던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5일(한국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0.13%(0.06달러) 오른 47.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앞서 지난 2일WTI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전날보다 0.1%(0.06달러) 오른 47.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텍사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의 여파로 미국 정유시설의 약 4분의 1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번주 부터 WTI는 폐쇄됐던 멕시코만의 일부 미국 정유시설이 다시 가동을 시작했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지난달 원유 생산이 하루 기준으로 17만 배럴 줄었다는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