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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전문업체 엘엘빈, '질식 위험' 유아용 양털 풀오버 2000벌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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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전문업체 엘엘빈, '질식 위험' 유아용 양털 풀오버 2000벌 리콜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로부터 리콜 명령을 받은 엘엘빈의 유아용 양털 풀오버. 사진=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로부터 리콜 명령을 받은 엘엘빈의 유아용 양털 풀오버. 사진=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100년 역사를 지닌 미국 의류·아웃도어용품 판매회사 엘엘빈(LL Bean)이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의 권유에 따라 유아용 양털 풀오버를 리콜한다고 7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풀오버는 머리부터 뒤집어써서 입는 스웨터다.
리콜 대상은 엘엘빈 상점과 온라인에서 판매된 양털 풀오버 2000벌이다. 옷 사이즈는 2T, 3T, 4T 3종류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엘엘빈의 풀오버가 질식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 판매 된 풀오버에는 질식 위험을 초래할 수있는 스냅이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풀오버를 구입한 고객에게 엘엘빈에 (800)555-9717로 전화하거나 엘엘빈 웹사이트를 방문해 페이지 하단의 '리콜 및 안전 정보'를 클릭한 후 리콜하도록 권장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