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난자리에서 "새 지도부를 뽑기 위한 당원대표자대회를 오는 11월 13일 월요일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 사무처는 애초 '11월 6일' 안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정이 빠듯하다는 다수 의견에 맞춰 1주일 뒤인 13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후보자 등록신청은 내달 23일부터 1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당대표 후보군으로서는 애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됐던 유승민 의원을 비롯해 김세연 정책위의장, 하태경 최고위원, 김용태 의원 등이 거론된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