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현솔잎, 극본 마주희) 84회에서는 신예원(진예솔 분)과 신화영(이주우 분)이 주신그룹을 통째로 들어먹으려고 손을 잡는 장면이 그려진다.
신화영은 박재진(이형철 분)을 찾아가 복단지가 신회장 딸이 맞는지 확인한다. 화영은 "복단지와 신회장 친자 검사라니, 복단지가 신회장 딸이라는 게 사실이야?"라고 물어본다. 이에 재진은 "피가 마른다. 피가 말라"라고 대답한다.
이에 신화영은 이번에는 신예원을 유혹한다. 예원이 "형님이랑 내가 머리만 잘쓰면 이 집을 한 번에 들어먹을 수 있다?"라고 하자 신화영은 "그렇지"라고 대답한다.
신화영은 마침내 자신의 손을 잡은 예원에게 충격적인 사진을 보여준다. 예원은 화영이 던진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란다.
한편, 박서진은 구치소에서 한정욱(고세원 분)과 복단지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서진은 면회온 신예원에게 "복단지와 한정욱을 칠 건수를 찾아내"라고 지시한다. 서진은 "그것들이 내 아들 그렇게 만든 대가 반드시 치르게 해 줄테니까"라고 각오를 다진다. 하지만 서진에게 복수를 감행하고 있는 예원은 속을 알수 없는 표정으로 그녀를 지켜본다.
은여사 측의 고발로 한정욱은 결국 검찰 조사를 받게 된다. 박미옥(선우은숙 분)은 검찰에 출두한 아들 한정욱을 걱정한다.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