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알단 윤정훈 목사 사무실서 과거 박근혜 직인 임명장 무더기로 나오기도

기사입력 : 2017-10-12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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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국정원은 이전 정권 국정원의 십알단 지원 의혹과 관련된 통화내역을 확보하며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을 수사 중인 검찰이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의 선거운동을 불법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른바 '십알단'(십자군알바단)의 재수사를 진행한다.

지난 10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국정원은 이전 정권 국정원의 십알단 지원 의혹과 관련된 통화내역을 확보하며 재수사에 착수했다.

수사당국이 확보한 통화내역은 십알단을 운영한 윤정훈 목사와 당시 국정원의 통화내용이다.

현재 수사당국은 이들이 수차례 한 통화한 내용을 분석하며 십알단의 박근혜 전 대통령 불법지원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사당국은 당시 출처를 알 수 없는 돈이 입금된 정황을 확보하고, 국정원과 십알단의 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십알단은 2012년 대선을 6일 앞두고 적발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위한 불법 선거운동 조직이자, 윤정훈 목사가 운영한 SNS 여론 조작 그룹을 일컫는 별칭이다.

윤정훈 목사는 200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SNS미디어본부장과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 직을 수행했다.

윤정훈 목사는 대표적인 친박 인사로, '십알단'이란 호칭은 2012년 9월 팟캐스트 방송 '나꼼수'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나꼼수 진행자 김어준은 "한 대형교회 부목사가 온라인 선교법인을 운영하는데 종교적 트윗이 아니라 안철수 공격, 박근혜 옹호 트윗에 적극적이다"라며 이 분의 트위터를 분석해보니 매우 이상하게도 동일한 아이디가 그 분의 트윗을 지나치게 반복적으로 리트윗한다"고 언급했던 바 있다.

과거 십알단 윤정훈 목사 사무실에선 박근혜 대통령 직인이 찍힌 임명장이 무더기로 나왔던 바도 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최수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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