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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2년 연속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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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2년 연속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휩쓸었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서 전국 최다 우수사례 선정‧2개 분야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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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2년 연속 전국 주민자치박람회를 휩쓸었다.

서구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여수엑스포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최우수상 2개, 우수상 2개, 장려상 1개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383개 참가사례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64개 사례가 주민자치 향연을 펼쳤다.

서구는 ▲주민자치 ▲센터활성화 ▲지역활성화 ▲평생학습 등 4개 분야 5개 사례가 참가해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2년 연속 최다 우수사례 선정 및 최다 수상의 기록이다.

특히, 주민이 주도한 마을만들기 사업, 주민자치역량 강화 워크숍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주민자치 분야에서는 금호1동‘호동이네 자치마을의 좌충우돌 다함께 성장기’가 최우수상, 화정3동의‘3년! 그리고 오늘, 화삼골의 대변신’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센터활성화 분야에서는 상무2동‘이웃을 잇다! 희망을 잇다! 쌍쌍일촌 이웃사촌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지역활성화 분야에서는 농성1동‘농성골 깔끄막과 고샅, 그곳에 가고싶다’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평생학습 분야에서 화정4동의‘문화가 꽃피는 살맛나는 화사마을’이 뽑혔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관 주도 행정관행을 개선하고 주민이 주도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힘써 왔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의 자치역량이 성숙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5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서구는 우수상 2개와 장려상 2개를 휩쓸며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