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모리스 보안관은 기자 회견에서 "폭발로 시추탑이 날아가고 화재가 났지만 일단 진화가 된 뒤에는 주 검시관실에서 파견된 의료진이 시설물 잔해 속을 뒤지며 2시간 이상 조사한 결과 유해들을 회수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철수한 작업 인부 17명은 경상을 입거나 무사했다. 단 1명이 헬리콥터로 털사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모리스 보안관은 사망한 5명에 대해 처음으로 화재가 일어난 현장에 매우 가까운 곳에서 작업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정확한 폭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