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은 2016년 2월 9억엔(약 89억원)으로 파나소닉 자동차에너지 따렌 유한공사를 설립, 직원 500명의 공장을 준비해 왔다. 중국에서 파나소닉 최초의 자동차용 리튬이온배터리(각형)의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파나소닉은 HV(하이브리드 자동차), PH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전기 자동차) 등 해마다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양산을 개시함으로써 미국, 일본, 중국 등 3개국에서 자동차용 리튬이온배터리를 생산하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파나소닉은 향후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자동차 배터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동차 배터리 사업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