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부활절 사기주의보, 미국 연방수사국 (FBI) … 뉴욕증시 불길한 전망 속 비트코인 모네로 대시 시세 흔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가상화폐 시세가 부활절을 맞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부활절인 1일 미국 뉴욕증시와 가상화폐 거래소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퀀텀 등 가상화폐와 암호화폐 시세 중 일부는 오르고 일부는 떨어지는 혼조의 장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비트코인 캐시 (-0.12 %) 모네로 (-1.52 %)대시 (-1.52 %) 아이콘 (-0.88 %) 비트코인 골드 (-1.01 %) 등이 떨어지고 있다.
가상화폐의 대표 주자 격인 비트코인은 이 시각 현재 781만7000 원을 지나고 있다. 24시간 전에 비해 9만2000원, 비율로는 1.19 % 오른 상태이다.

부활절 새벽 가상화폐 통화별 시세 변동률은 전일대비를 기준으로 비트코인 (+1.19 %) 이더리움 (+2.78 %) 리플 (+1.08 %) 비트코인 캐시 (-0.12 %) 라이트코인 (+2.23 %) 이오스 (+0.45 %) 모네로 (-1.52 %) 대시 (-1.52 %) 이더리움 클래식 (+1.19 %) 퀀텀(+0.51 %) 아이콘 (-0.88 %) 비트코인 골드 (-1.01 %) 그리고 제트캐시(+2.42 %) 등이다.

코인 시가총액 실시간 시세 변동률 (%) 24시간 거래금액 보조지표 매수 / 매도


비트코인 127조 9053억 7,817,000 원 +92,000 원 (+1.19 %) (≈ 110,807,823,754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이더리움 42조 2266억 443,000 원 +12,000 원 (+2.78 %) (≈ 44,513,632,962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리플 21조 4111억 560 원 +6 원 (+1.08 %) (≈ 105,621,101,382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비트코인 캐시 12조 7310억 771,000 원 -1,000 원 (-0.12 %) (≈ 6,275,041,397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라이트코인 7조 1458억 132,700 원 +2,900 원 (+2.23 %) (≈ 3,753,855,789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이오스 4조 9371억 6,640 원 +30 원 (+0.45 %) (≈ 57,803,040,954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모네로 3조 0222억 196,100 원 +7,100 원 (+3.75 %) (≈ 631,836,049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대시 2조 7666억 356,000 원 -5,500 원 (-1.52 %) (≈ 737,746,157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이더리움 클래식 1조 5654억 16,070 원 +190 원 (+1.19 %) (≈ 6,121,557,435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퀀텀 1조 3624억 15,760 원 +80 원 (+0.51 %) (≈ 10,953,115,669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아이콘 9401억 2,475 원 -22 원 (-0.88 %) (≈ 17,046,718,971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비트코인 골드 8133억 48,900 원 -500 원 (-1.01 %) (≈ 2,406,960,828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제트캐시 7386억 211,000 원 +5,000 원 (+2.42 %) (≈ 608,535,537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이런 가운데 미국 연방수사국 FBI 가 가상화폐 사기 주의보를 발령해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이날 가상화폐 사기주의보를 발표했다.

미국 연방수사국은 이 사기주의보에서 가상화폐 투자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가상화폐거래소의 컴퓨터 기술지원 요원을 사칭하면서 접근한 뒤 아디 등을 빼내 가상화폐를 빼앗가 가는 사기가 빈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The 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FBI) has published a document seeking to warn citizens of the increasing prevalence of scams executed through fraudulently posing as technical support staff for a company. The FBI’s notes that virtual currencies are becoming “increasingly targeted by tech support criminals.”

FBI는 가상화폐거래소 기술요원이라며 전화나 인터넷으로 접속해오는 사람에 대해서는 신원을 철저히 확인하거나 아예 개인정보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상화폐는 익명성이 높은 특성상 일단 사고가 발생하고 나면 추적조사하는 것이 쉽지않다면서 에방에 각별한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i 이런

다음은 비트코인 닷컴의 관련기사 중 일부

Cryptocurrency Tech Support Theft on the RIse

FBI Warns of Crypto Scammers Posing as Exchange Support StaffThe FBI has issued a warning emphasizing the “widespread” nature of “Tech Support Fraud” – which “involves a criminal claiming to provide customer, security, or technical support in an effort to defraud unwitting individuals.” The FBI’s IC3 division reports an increase in tech support fraud of 86% during 2017 when compared with 2016 – with last year’s claimed losses “amount[ing] to nearly $15 million.”

The report states that “Some recent complaints [have] involve[d] criminals posing as technical support representatives for […] virtual currency exchangers,” with individual victim losses often in the thousands of dollars.”

The FBI states that “Criminals pose as virtual currency support,” luring “Victims to contact fraudulent virtual currency support numbers usually located via open source searches. The fraudulent support asks for access to the victim’s virtual currency wallet and transfers the victim’s virtual currency to another wallet for temporary holding during maintenance. The virtual currency is never returned to the victim, and the criminal ceases all communication.”

In other instances, criminals conducting tech support fraud “who have access to a victim’s electronic device use the victim’s personal information and credit card to purchase and transfer virtual currency to an account controlled by the criminal.”

FBI Pressures Social Media Networks to Ban Cryptocurrency Ads

FBI Warns of Crypto Scammers Posing as Exchange Support StaffThe FBI appears to be taking increasing action in the cryptocurrency sphere, with reports indicating that the institution has been actively working to persuade leading social media platforms to crackdown on the advertising of cryptocurrencies and ICOs.

Last month, a senior investigator at the Manitoba Securities Commission and the chairman of Canada’s Binary Options Task Force, Jason Roy, revealed that Canadian and U.S. authorities had been pressuring Facebook to enact a prohibitive policy with regards to cryptocurrency advertising.

Mr. Roy stated “What happened is that Canada’s Binary Options Task Force, as well as the FBI, explained to Facebook what the concerns were and that these types of ads are leading to people becoming victims. We’ve been talking to Google and had similar discussions and are waiting for them to take similar action.”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비트코인이 18년전 닷컴버블 때 나스닥의 전철을 밟아 가고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모건스탠리의 시나 샤 스트래터지스트는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이나 거래량이 닷컴 버블 붕괴 직전의 나스닥과 비슷하다며 역사가 반복될 조짐을 보인다는 분석을 내놨다. 2000년 당시 나스닥과 현재의 비트코인 모두 본격적인 약세장을 앞두고 가격이 250∼280%나 치솟는 과열(exuberant) 조짐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특히 랠리 속도에서 비트코인이 15배나 빠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2000년 이후 나스닥은 총 5번의 약세장을 겪었는데 놀랍게도 평균 하락률은 비트코인과 비슷한 44%였다"면서 비트코인의 불길한 징조로 지목됐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