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사전투표 첫날, 370만명 투표…"어르신이 대부분, 어설프게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불만도"

공유
0

사전투표 첫날, 370만명 투표…"어르신이 대부분, 어설프게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불만도"

8일 진행된 7회 지방선거의 첫째날 사전투표가 8.77%로 집계 마감된 가운데 유권자들 사이에서 사전투표 인증샷과 후일담이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8일 진행된 7회 지방선거의 첫째날 사전투표가 8.77%로 집계 마감된 가운데 유권자들 사이에서 사전투표 인증샷과 후일담이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8일 진행된 7회 지방선거의 첫째날 사전투표가 8.77%로 집계 마감된 가운데 유권자들 사이에서 사전투표 인증샷과 후일담이 나오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 사전투표에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376만2449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째날 투표율 4.75%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사전투표한 유권자들 사이에서 대부분 젊은층 보다는 나이든 유권자가 많았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누리꾼 yass****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사전투표 많이 하네요. 젊은 사람 찾아보기 힘들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누리꾼 ahah**** 역시 “오늘 사전 투표하러 갔는게 낮시간이라 그런지 죄다 어르들었다”면서 “젊은분들 꼭 투표해야한다”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어설프게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지적하는 이도 있었다.

유권자 mrjh***는 "오늘 낮시간에 사전투표 했다"면서 "그런데 기표소가 이래서야 되겠냐. 사전 체크도 안하냐"고 분노했다. 투표용지를 찍는 받침대가 불안정해 제대로 기표가 안됐다는 것.

그는 “이상한 받침대를 깔아놓아서 기표가 반정도만 됐다”면서 “표가 무효될까봐 잘 맞추어서 또 한번 찍으니 2중으로 찍혔다”면서 표의 유,무효를 따져 물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