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아르헨티나는 500억 달러의 돈으로 아르헨티나 페소화의 환율 방어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아르헨티나는 페소화 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50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논의해왔다. 이같은 실무진 안을 이날 집행이사회가 승인함으로써 자금 집행이 가능해졌다.
500억 달러 규제금융은 3년짜리 대기성 차관 형태로 나간다.
500억달러는 우리돈 역 53조원에 해당한다
아르헨티나는그 중 75억 달러를 외환시장에서 팔아 정부 예산에 활용하기로 했다.
75억 달러가 외환시장에 풀리면 아르헨티나 시장에서 달러강세가 다소 누그러 들고 그 결과로 아르헨티나 환율이 안정될 수 있을 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최근들어 미국 연준의 잇달은 금리인상으로 신흥국 긴축발작이 시작되면서 아르헨티나 페소가 다시 떨어져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긴축발작을 방어하기위해 최근 기준금리를 연 27.25%에서 40.00%으로 인상했지만 스스로 통화가치 하락을 막는데에 실패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