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이날 정례조회에서 5대 핵심공약으로 시민과 약속한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 ▲중마ㆍ금호 이순신대교 해변공원 조성 ▲미래 4차산업 집중 육성 ▲섬진강 뱃길 복원, 마리나항 개발 ▲광양읍 목성‧인서지구 개발을 언급했다.
정 시장은 “5대 핵심공약과 7대 추진전략은 우리 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미래를 결정할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4년의 임기동안 완료한다는 마음으로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어 “시정의 최종 목표는 시민의 행복이다”며, “광양의 발전을 위해 온 신명과 열정을 바쳐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공직자의 친절 민원처리에 대한 시민의 평가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하지 말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정 시장은 현안사항으로 피서철 백운산 4대 계곡 관리와 여름철 물놀이 등 안전사고 예방 대비 철저와 식품 접객업소 위생지도 및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써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2일 민선7기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함에 따라 취임식을 취소하고 긴급재난대책회의로 첫 시정업무를 시작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