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동차 시장이 유가 인상에 따른 유류비 부당 증가 등으로 또 뒷걸음질 쳤다.
16일 인도자동차제조사협회(SIAM)에 따르면 지난달 인도 자동차 판매량 29만2658대로 1년 전보다 5.6% 감소했다.
최근 3개월 가운데 가장 낮은 판매량으로 유가 인상에 따른 유류비 부담 증가 등이 판매량 급감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SIAM 측은 “연말 축제인 디왈리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자동차 구매 수요가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