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끝까지 사랑' 5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한가영(이영아 분)의 방에 올라간 두영은 우연히 세나가 정한에 대해 자기 입으로 밝히는 과거를 듣고 충격에 휩싸여 그대로 집을 뛰쳐나간다.
두영은 강현기(심지호 분)를 찾아가 세나와 정한의 관계를 확인한다. 현기에게 두영은 "형님은 다 알고 계시죠? 윤정한 하고 제 아내 말입니다"라고 묻는다.
한수창(김하균 분)은 며느리 세나에 대한 기사가 뜨자 깜짝 놀란다. 수창은 휴대폰을 세나에게 내밀며 "송이 에미야. 도대체 이게 다 뭐냐?"라고 묻는다.
한편, 하영옥(남기애 분)과 윤정빈(정소영 분)은 6년 만에 나타난 정한에게 한가영이 낳은 정한의 아들 윤수에 대해 밝히지 않는다.
세나에게 복수할 생각만 가득찬 영옥은 정한에게 "강세나는 언제 감옥에 쳐 넣을 수 있니?"라며 분노감을 드러낸다.
강현기는 정빈에게 전화를 걸어 "윤정한이 연락처 내 놔. 와 있는 거 아니까 딴소리 말고"라며 정한의 연락처를 묻는다.
현기가 맞은 것을 알게 된 강제혁은 "감히 내 아들을. 윤정한 이자식 내 손으로 죽여버리겠어"라며 분노하고 세나는 잔뜩 긴장한다.
한편 정한의 방해로 투자가 막힌 세나는 정 회장(안승훈 분)에게 모리스사에 투자를 받아달라고 부탁한다.
가영은 아들 윤수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마침내 강은탁은 한가영이 사는 동네를 방문해 재회 기대감을 높인다.
강은탁이 악에 받쳐 복수심만 남은 윤정한으로 변신,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끝까지 사랑'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