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군은 '논산 여교사 막장 스토리'에서 여교사를 협박해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여교사의 전 남편으로부터 가정파탄의 책임을 묻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
논산 모 고교에서 기간제로 일했던 보건교사의 전 남편인 C씨는 자신의 아내와 제자 A군이 불륜을 저질러 가장파탄에 이르렀으며, 이 과정에서 B군이 불륜을 외부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아내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C씨는 A군은 잘못을 뉘우치고 자숙하고 있으나 B군은 그렇지 않다면서 지난 8월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에 3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