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소진(33)이 소속사를 떠난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소진이 2019년 2월 전속계약이 끝나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소속사는 또 올해 계약이 끝나는 나머지 멤버 유라(27), 민아(26), 혜리(25)와는 여러 방면으로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걸스데이는 2010년 '걸스 데이 파티 #1'로 데뷔했다. 데뷔 초반에 발랄함과 귀여움을 앞세웠으나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13년 '기대해'를 기점으로 인기 그룹이 됐지만 최근에는 멤버들이 개별 활동을 하고 있다.
김민구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