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증시] 미중 무역분쟁 완화되나, 15일 브렉시트 표결 변수…중국정책 모멘텀관련주 주목

기사입력 : 2019-01-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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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다음주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가능성에 박스권이 상향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상승요인으로 중국 및 미국 정책 기대감, 미중 무역분쟁 완화가능성을 꼽았다.

하락요인으로 한국 기업이익 감소,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추가 하락 우려 등을 제시했다.

다음주 증시의 빅이벤트는 4분기 어닝시즌의 본격화다.

삼성전자의 어닝쇼크로 지난해 4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됐다. 현재 코스피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8.2조원, 28.2조원으로 전망한다.

지난 5년간 4분기 평균 어닝쇼크 수준(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전망치 대비 15.1%, 25.1% 하회)을 감안하면, 추가 감익이 전망된다. 한달 전 대비 정유, 반도체, 기계, 운송, 제약/바이오 업종 4분기 실적 전망 하향 조정 폭이 확대됐다.

미-중 무역 협상 향후 일정도 체크포인트다.

미중 차관급 무역회담에서 중국의 추가적인 시장 개방 및 미국 제품 추가 수입 등 일부 진전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미국 측은 중국에 대해 기한 및 규모 등 구체적인 시간표까지 요구했다. 다만,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 및 기업 보조금 축소 등은 지속적인 협의 대상이다.

무역 협상 실무진에서 USTR 대표 회담 순으로 일정이 진행될 전망이다.

15일 브렉시트 영국 하원 표결이 예정됐다. 브렉시트 합의안의 하원부결시, 3일 내로 수정안을 제시하고 다음주 재차 하원 재표결한다. 3월 29일 브렉시트 일자 재조정 및 15일 부결시 내각 불신임 투표 표명 등 다양한 시나리오 제기중이다.

부결되더라도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되기 보다는 향후 시나리오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보다는 파운드화의 변동성 확대, 달러 강세 요인으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이슈를 보면 미국 연방 정부 일부 셧다운 기간이 연장되면서 국가비상사태 선포, 위법 탄핵 주장,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언론의 이슈화 등 정치권을 압박하는 뉴스들이 확대되고 있다.

과거 셧다운 장기화시 정치권의 압박이 확대되며 극적 타결 등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단기 불확실성 이상의 이슈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Fed의 통화정책, 미국 무역 정책의 변화, 중국의 예상보다 빠른 부양책 등 2018년 금융시장을 괴롭혔던 익숙한 두려움의 변화는 지수 하단 상승요인”이라며 “다만, 올해 불투명한 기업실적에 대한 확인 욕구, 경기선행지수의 추가 하락 가능성, 부정적 경기 지표 확인 등은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지수는 좁은 박스권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완화 및 중국정책 모멘텀에 따른 소재/산업재, 상사/자본재 등 관심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최성해 차장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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