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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월2일 시범경기 두 번째 선발등판 ‘정규시즌 몸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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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월2일 시범경기 두 번째 선발등판 ‘정규시즌 몸만들기’

LA다저스의 투수 류현진.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LA다저스의 투수 류현진.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이진우 기자]

LA다저스의 류현진(32)이 3월 2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 두 번째로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MLB닷컴이 28일 올린 구단별 라인업에서 LA다저스는 3월 1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맞붙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리치 힐을 올렸다.

선발진 엔트리로 본다면 류현진은 힐에 이어 지난 25일 LA에인절스를 상대로 올해 시범경기에 처음 선발 등판한 바 있어 류현진은 신체 이상이 없는 한 힐의 등판에 이어 닷새 만인 3월 2일 선발투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의 상대팀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다저스가 2개조로 나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각각 대결하기로 돼 있어 두 팀 중 하나 일 것으로 보인다.

LA에인절스와 시범경기 1차 선발등판에서 1이닝을 소화했던 류현진은 2차 등판에서 더 많은 2이닝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A다저스는 오는 3월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LA다저스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여 홈4연전을 시작으로 2019년 정규리그에 돌입한다.


이진우 기자 jinulee64@g-enews,c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