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의 류현진(32)이 3월 2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 두 번째로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선발진 엔트리로 본다면 류현진은 힐에 이어 지난 25일 LA에인절스를 상대로 올해 시범경기에 처음 선발 등판한 바 있어 류현진은 신체 이상이 없는 한 힐의 등판에 이어 닷새 만인 3월 2일 선발투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의 상대팀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다저스가 2개조로 나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각각 대결하기로 돼 있어 두 팀 중 하나 일 것으로 보인다.
LA에인절스와 시범경기 1차 선발등판에서 1이닝을 소화했던 류현진은 2차 등판에서 더 많은 2이닝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A다저스는 오는 3월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LA다저스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여 홈4연전을 시작으로 2019년 정규리그에 돌입한다.
이진우 기자 jinulee64@g-enews,c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