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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포커스] 영향력있는 뉴스 부재와 엇갈린 개별 종목 주가에 뉴욕증시 약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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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포커스] 영향력있는 뉴스 부재와 엇갈린 개별 종목 주가에 뉴욕증시 약 보합

뉴욕시장 키워드 1) 미-중 무역분쟁 뉴스 부재 2) 콜,타겟 기업실적 호재 3) GE 현금흐름 악화 4) 중국 경제성장악화, 경기부양 5) 미 주택,서비스업 지표 개선

글/그림 조수연 전문위원(그래픽저널리스트)
글/그림 조수연 전문위원(그래픽저널리스트)
[글로벌이코노믹 조수연 전문위원] 3월 5(현지시간) 뉴욕시장은 추가적인 미-중무역협상 뉴스가 없는 가운데 뉴욕시장은 연초 이후 상승 피로감에 따른 숨고르기로 약 보합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 다우존스지수는 -0.05%로 폭이 크지는 않았다. S&P500과 나스닥도 각각 -0.11%, -0.02%를 기록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0.2% 하락했다. 중소형주 중심 러셀20000.5% 하락했다.
S&P500은 연초 이후 11.4% 상승했고 최근2800선을 넘나들며 저항선을 시험중이다.

산업섹터 별로는 페이스북, 넷플릭스의 상승으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섹터가 0.7% 상승했고 산업섹터가 -0.6%, 소재섹터가 -0.5%를 기록하며 비교적 큰 폭 하락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중 무역분쟁은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추가적인 뉴스가 없는가운데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미 국무장관과 중국 상무부장은협상의 애로 사항등 언론에 다소 부정적인 표현을 하기도 했다.

다소 부정적인 해석이 가능한 뉴스에 미-중 무역분쟁 민감주인 보잉은 -0.6%, 캐터필러는 -0.9%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은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리 커창 총리가 2019년 경제정책에 대해 긍정과 부정의 뉴스를 생성했다. 경제성장은 하향조정하고 경기는 적극 부양하겠다는 내용에 중국 시장은 긍정 반응했고 주변 시장은 부정 반응이강했다. 뉴욕시장도 우선은 경제성장의 하향 조정에 주목한 것으로 외신은 전하고 있다.

뉴욕시장은 대형기업의 기업실적 전망에 주가가 엇갈렸다. 백화점 체인, 콜Kohls와 글로벌 의류업체, 타겟Target은 긍정적인 기업실적에 각각 7%, 4.6% 상승했다. 그러나 GE2019년 현금흐름 악화를 전망하며 4.7% 하락해 시장의상승을 제한했다.
뉴욕증시의 투자비중이 높은 FAANG은 혼전이었다. 페이스북, 넷플릭스, 구글은상승헸고 아마존과 애플은 하락했다.

한편 미국 전 국민으로 혜택을 확대하는 건강보험 법안에 하락을 지속하던 다우존스의 건강보험주 유나이트헬스는 이날 반등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긍정적이었다. 12월 미국 신규주택판매는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ISM 서비스업 지수도 전문가 예측을상회했다.

주택지표는 지난해 미 연준 금리인상에 따른 주택 모기지 금리 상승, -중 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임금 상승 등으로 악화를 보여성장 둔화의 우려를 키웠었다.

이날 장단기 미 국채 금리도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국채와 증시 모두 소강 상태의뉴스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