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중국 내 日 연호 '레이와(令和)' 관련 상표 출원 급증

일본서는 연호 사용한 상품이나 브랜드 상표 등록 원칙적으로 '금지'

기사입력 : 2019-05-0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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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새 연호 '레이와(令和)'가 뜻밖에 중국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9년 5월 1일부터 적용된 일본의 새 연호 '레이와(令和)'가 뜻밖에 중국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연호를 사용한 상품이나 브랜드의 상표 등록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같은 한자 문화권인 중국에서의 상표 등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공상행정관리총국 산하에 있는 상표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새로운 연호가 발표되기 이전에는 단 1건 밖에 없었던 레이와(令和)를 이용한 상표 등록 신청 건수는 지금까지 1200건을 넘어섰다. 특히 발표 당일에만 신청 건수는 238건이나 몰렸으며, 이후 계속 증가해 4월 28일까지 1276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신청 장르 또한 매우 다양하게 의류나 제약, 식품 등의 이름으로 순수하게 레이와(令和)를 사용하거나, '옥(屋)'이나 '당(堂)' 등을 붙인 '레이와위(令和屋)'와 '레이와당(令和堂)' 등도 접수됐다.

한편, 중국에서는 청나라 시대를 마지막으로 연호가 사용되지 않는데, 이번에 일본의 새로운 연호가 발표되었을 때, 중국 내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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