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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네타냐후 총리 “이란 핵합의 위반 핵폭탄 제조위한 것” 서방 제재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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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네타냐후 총리 “이란 핵합의 위반 핵폭탄 제조위한 것” 서방 제재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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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사진)는 7일(현지시간) 국무회의에서 이란이 핵 합의를 무시하고 우라늄농축을 진행할 방침을 보인 데 대해서 “매우 위험한 발걸음이다”라고 말하며 핵 합의 유지를 도모하기 위해 영국, 프랑스, 독일 3개국에 이란제재 강화에 나서도록 거듭 요청했다.
이란은 장래의 핵무기 보유의 의도를 부정하고 있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우라늄농축에 대해 “핵폭탄 준비라고 하는 하나의 목적 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2차 세계대전 중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을 일으킨 나치독일에 대해 대두한 당초에는 심각성을 과소평가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공격적인 전체주의 체제는 위험한 선을 넘을 수 있다는 것이 역사의 진리”라고 호소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