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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한-일 경제전쟁 긴급 중재, 국무부 차관보 급파 … 일본 불매운동 수출규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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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한-일 경제전쟁 긴급 중재, 국무부 차관보 급파 … 일본 불매운동 수출규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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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일 경제전쟁 중인 한국과 일본에 국무부 차관보를 파견한다.


미국이 한국과 일본에 국무부 차관보를 파견한다.

미국 국무부는 10일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한국과 일본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일본 수출규제와 불매운동 등 한·일 간에 경제전쟁이 야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틸웰 차관보의 방문은 미국의 중재 노력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스틸웰 차관보는 17일 서울에 도착해 외교부 및 청와대의 고위 관계자들과 만난다.
또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도 방문한다.

일본에서는 외무성·방위성·국가안전보장국의 고위 관리들과 면담을 잡았다.

미국은 그동안 동맹차원에서 한국과 미국 그리고 일본간의 한·미·일 3국 동맹을 강조해 왔다.

일본 정부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 등 경제 보복 강행으로 한·일 양국 관계가 극도로 경색되면서 한국과 미국 그리고 일본 간의 한·미·일 3국 동맹이 흔들리는 것에 대해 미국은 우려하고 있다.

스틸웰 차관보는 군 출신으로 지난달 13일 상원 인준 절차를 끝내고 부임했다.

스틸웰 차관보는 1980년 한국어 전문가로 군에 입대해 1983년까지 주한 미공군 오산기지에서 복무했다. 1993~95년 F-16 전투기 조종사로 군산 공군기지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태평양사령관으로 재직할 때 그 합동참모본부에서 아시아 담당 부국장으로 일하며 손발을 맞춘 적 있다.

스틸웰은 또 2011~2013년 주중 미국대사관의 무관을 지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