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북한이 밀수한 고급차 803대 중 256대가 일본차

기사입력 : 2019-07-18 07:49 (최종수정 2019-07-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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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밀수입한 고급차 803대 중 256대가 일본차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뉴시스
북한이 밀수한 고급차 803대 중 30%인 256대가 일본차라고 17일(현지 시간) 산케이신문이 C4ADS의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C4ADS는 북한이 2015~2017년에 고급차 등 803 대를 밀수입했으며 30 %가 넘는 256 대가 일본 차였다하는 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제재 결의는 '사치품'의 대북 수출을 금지하고 있지만 약 90개국이 사치품 유입에 관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감시 체제 강화를 제안했다.
밀수 일본 차의 내역은 도요타 자동차가 렉서스 등 211대, 닛산 자동차 43대, 미쓰비시 자동차 2대 등이 러시아를 통해 북한으로 건너갔다. 보고서는 또한 올해 1월 김정은 조선 노동당 위원장의 전용으로 확인된 독일 고급차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00 방탄 사양 차량의 밀수 경로를 추적한 결과 지난해 6월 네덜란드를 출발해 중국 다롄과 오사카, 부산을 통해 같은해 10월에 러시아 극동에서 북한으로 공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한국-러시아 간 운행하는 화물선에서 18일동안 선박의 위치를 ​​알려주는 식별 장치의 신호가 사라지는 등 탐지를 피하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지난해부터 국내외에서 실시된 여러 정상 회담에서 벤츠와 렉서스 등 고급차를 사용하는 것이 영상으로 확인됐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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