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수상한 장모' 4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왕수진(정체 흑장미, 김혜선 분)과 지화자(윤복인 분)가 제니를 사이에 두고 더욱 갈등한다.
왕수진은 약혼식에서 부딪힌 제니 친엄마 지화자(윤복인 분)와 친언니 최송아(안연홍 분)에게 "앞으로 제니 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러나 지화자는 "딸 눈에서 피눈물 나는 거 안 보여요?"라며 왕수진에게 정신 차리라고 쏘아붙인다.
반면 안만수는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렸던 제니와의 약혼을 감격스러워한다. 만수는 "이 자리에 서 있는 게 어디입니까? 이제 누가 뭐래도 제니씨는 내 약혼자입니다"라며 기뻐한다.
제니와 안만수와 약혼 서약을 하기 위해 하객들 앞에서 일어선다.
제니가 "나 한제니는 죽는 순간에도…"라고 서약을 하는 순간 뭔가를 보고 깜짝 놀란다.
왕수진과 지화자도 화들짝 놀라는 가운데 안만수가" 제니씨 정신 차려요"라고 속삭여 제니가 쓰러진 것을 암시한다.
제니가 안만수와 약혼식 무사히 치른 것인지 파혼을 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