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 61회에는 스위스에서 치료중인 안만수(손우혁 분)가 제니(정체 최경아, 신다은 분)에게 파혼 통보를 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은석이 제니 다시 만나면 어떻게 하실 거예요. 아빠"라고 오애리(양정아 분)가 묻자 오다진은 "나도 모르겠다. 더 반대할 기운도 없어"라며 한 발 물러선다.
한편, 최송아(안연홍 분)는 오은석에게 제니를 영입하자고 제안해 은석-제니 로맨스 진전을 예고한다.
은석이 최송아에게 "일이 좀 바쁠텐데 디자이너 붙이는 건 어떻까요?"라며 사람을 새로 뽑자고 말한다. 그러자 최송아는 "제니씨 영입하는 건 어떨까요?"라며 제니를 추천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스위스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안만수는 제니에게 편지로 파혼 의사를 전한다.
제니는 '이제 저한테서 자유로워지세요. 그동안 저의 미련함을 참아주시느라 고생 많았어요. 제니씨가 원하던 파혼 해드릴게요'라는 안만수의 편지를 읽고 깜짝 놀란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