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라닉 위크레메싱 총리는 "이 시설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면서 "콜롬보 교외의 오루고다와트에서 한-스리랑카 국가직업훈련연구소(KSLNVTI)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리샤드 바티우덴 직업 훈련부 장관은 KSLNVTI 설립과 감파하 기술대학(GTC)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2 단계 작업인 26Mn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17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업그레이드 된 GTC도 이번달 마지막 주에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스리랑카 국무부 부디카 파티라나 장관, KDN부 란지스 아쇼카장관, 기술개발 및 직업훈련부 카루나라스네 파라나비타나 차관, VTA 라비 자야와르다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위크레메싱 총리는 “우리는 중상위 소득에서 고소득 국가로 진출해야 한다. 한국은 이 기관에 돈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능력도 가지고 있다. 모든 지원에 대해 한국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현 주스리랑카 한국 대사는 “10 년 후 KSLNVTI 학생들은 스리랑카의 변화를 이끌 것이다. KSLNVTI를 성공시킨 스리랑카에 축하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새로 설립된 KSLNVTI는 앞으로 한국의 신한대학교와 양해 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2년 후 KSLNVTI는 최신 하이테크 산업을 위해 매년 1000개의 자격을 갖춘 스리랑카 청소년들을 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